[국수나무] 소자본 성공창업, 웰빙 국수&분식 아이템
프랜차이즈 외식업계에서 저가형 분식 아이템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불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가벼워지면서 분식으로 한끼 식사를 대신하는 등 실속형 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웰빙 면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국수나무’의 는 비약적인 발전이 돋보인다.
2006년 론칭한 국수나무는 고품격 면요리와 돈가스, 오므라이스.알밥 등의 밥 메뉴를 고품질로 제공하는 미니레스토랑. 국수를 전문으로 40여 가지 다양한 분식메뉴를 선보여 가맹사업 6년 만에 250여개의 가맹점이 전국에서 오픈됐다.
국수나무 본사인 (주)해피브릿지 윤경선 마케팅부 팀장은 “대형 직영매장이나 거창한 창업설명회 없이 입소문만으로 국수나무가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 때문”이라며 “본사 직영 제조공장을 확보하고 메뉴 개발팀을 상시 운영해 분기별로 신메뉴를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웰빙 생면.육수.소스로 브랜드 차별화
국수나무의 경쟁력은 매장에서 직접 뽑는 ‘생면’에 있다. 고객의 건강을 생각해 주문 즉시 면을 제조하는 것이다. 때문에 매장을 찾은 고객은 보다 안심하고 웰빙 면요리를 즐길 수 있다.
‘육수’ 또한 엄선된 식자재만을 사용하는데, 사골과 동치미 국물을 섞어 만드는 것이 맛의 비법. 국수류 외에도 돈가스, 오므라이스, 냉면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돈가스 등 ‘소스’를 만들 때 유자를 갈아 넣는 등 천연재료를 활용해 국수나무만의 차별화된 맛을 완성한다.
윤 팀장은 “웰빙이라는 트렌드에 맞게 인공조미료를 일체 쓰지 않고, 매장에서 생면을 직접 뽑아 국수를 만드는 등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했다”며 “한편, 가맹점주에게는 창업비용은 최소한 적게 들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메뉴 및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수나무를 찾는 주요 고객층은 20~40대 여성인데, 이들에게는 보통 5~13세 자녀가 있다. 따라서 아이들을 포함해 가족고객의 점심 및 저녁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높다.
매장 인테리어는 여성고객층을 배려해 나무와 자연을 소재로 정형화되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꾸몄고, 테이크아웃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수나무의 기능성을 살려 실용적으로 디자인했다.
주거 및 오피스상권에서 소자본으로 창업 가능한 국수나무는 매장규모 12평(39.6㎡)을 기준으로 5천100만원대(점포비 제외) 정도의 창업비용이 소요되며 마진율은 30%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하여 주부를 비롯해 퇴직 후의 직장인, 부부창업, 시니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이 국수나무다.
윤경선 팀장은 “창업자의 대부분이 외식업에 대한 노하우 없이 시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매장을 운영함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메뉴의 원팩화 및 지속적인 가맹점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식당 운영은 오픈 후 15~30일 이내 성패가 결정되는 만큼, 국수나무 가맹점 오픈시 점장급 매니저가 13일 동안 파견근무를 하면서 100일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초기 집중관리에 신경써 가맹점주의 성공창업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 > 체인점 문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BBQ]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로 ‘우뚝’ 종합대상 제너시스 BBQ (0) | 2012.02.16 |
---|---|
[짚동가리쌩주] 전통주엔 퓨전 한정식 … “신선이 따로 없네” (0) | 2012.02.16 |
[더풋샵]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발관리 전문 프랜차이즈 ‘더풋샵’ (0) | 2012.02.16 |
[피쉬&그릴]독창적 메뉴, 인테리어로 여심 사로잡는 퓨전주점 (0) | 2012.02.16 |
비어캐빈] 창조적 아이디어로 고객 마음 잡는다 (0) | 2012.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