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남.녀사이

여자는 잘 생긴 남자를 정말 싫어하는가?

켈리여사 2012. 5. 18. 18:24

남자들의 일반적오류는 남자는 1번도 예쁜여자 2번도 예쁜여자

..... 모든게 예쁘면 통한다고 농담반 진담반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여자는 그렇치 않다고 한다(그건 남자들의 착각)

물론, 여자들도 남자들 앞에서 공감하면서 웃지만, 사실 그것은

여자들의 내슝에 불과하다.

어떤 여자한테 물어봐라 장동건, 현빈, 강동원, 지성, 권상우등등

잘생기고 몸매좋은 외모가 되는 사람이 싫은가?

단지, 남자보다는 덜 단순하고 더 여우라서 본인들의 속마음을

보여주지 않을뿐이다.

 

여자는 좋아도 싫다고 하고 싫어도 좋다고 한다. 여자맘의 진짜를

알려면, 액센트나 말의 앞.뒤흐름을 보고 파악하는게 옳지만

단순한 남자들은 머리아프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우리 여자들도 남자들처럼 잘생기고 쭉뻗은 다리에 적당한 근육에

단단한 남자들을 거의(99.9%) 좋아한다.

그러나 왜 여자들은 속마음을 숨기고 "얼굴은 안봐"라고 말하는걸까?

그 뜻은 이렇다.

 

외모되는 녀석이 나한테 호감을 느끼고 나한테만 집중하고 잘해주면

좋겠지만, 외모되고 능력되는 놈들은 외모값을 하느라 아니 다른

여자들도 좋아하는지라 나한테만 집중할 수 없기에 여자들은 그게

싫은거다. 흔히 여자들이 나쁜남자 좋다고 하면 정말 멍청한 녀석들은

본인 모습은 돌아보지 않고 그저 툭툭 함부로 말하고 차도남 행세를

한다. 정말 그런 녀석들은 밥맛이 없다. 나쁜남자란 다른 여자한테는

나쁜남자가 나한테도 처음엔 그렇치만 나를 좋아하면 그 무뚝뚝함

속에 진심이 있고 나한테는 잘해줄꺼라는 환상과 기대가 깔려있는

그야말로 환상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하지. 얼굴안되고 몸매안되는

녀석이 그러면 훅,,,,, 아시겠는가? 남자들여 여자 이쁘다 안예쁘다

큰소리로 떠들지마라 여자들은 속으로 생각한다. 니들처럼 그리

호들갑스럽게 정체를 다 들어내지 않는다. 여자의 내슝일 뿐이다.

아니면, 잘생긴 놈한테 한번 데인 상처가 있어 '내꺼'에 대한

소유욕에 인물을 안 볼 수도 있다.

 

SBS의 '짝'이라는 프로그램을 봐라. 거기에는 남.녀 싱글들이 나와

짝짓기하는 프로그램인데 지난주 27기인가? 거기서도 그렇고 예전

꺼도 모두 처음엔 남자의 외모로 여자들은 몰표를 준다. 거기에

능력까지 되면 더 뻑가는게 여자다. 보신분들은 알꺼다.

그러다가 여자들은 변한다. 남.녀가 1주일 있는동안 변한다. 잘생긴

녀석들은 여자들을 그동안 쉽게 만났기에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주변에 여자들이 많고 그러다보면 여자들은 하나.둘 떠난다.

그게 왜 그런가? 잘생긴게 싫증나서? 천만에 내꺼 안될것 같으면

남자보다 쉽게 포기한다. 아무리 잘생겨도 내게 집중해주는 남자를

원하는 현실적인 것이 여자인것이다.

 

이야기의 핵심은 이거다.

남자들이여 착각하지마라. 여자들도 잘생긴 남자 좋아한다.

니들만 예쁜 여자 좋아하는 거 아닙니다.

개그맨들이 특히 텔레비젼에 나오면 코미디 프로그램 이외에서도

잘생긴 여자,못생긴 여자를 소재로 웃음코드를 만들면서 정작

남자들은 굳히 여자들이 외모를 안따진다고 착각하는데 그게 아님을

알려주고 싶어 글을 적는다.

착각하지 마라. 남자들이여. 우리 여자들도 잘생긴 남자 좋아한다.

그것도 많이....

그렇다면, 남자들도 다 성형해야 하나?

답은 아니다. 잘생기지는 않았어도 자기만의 매력을 어필할수

있게 노력하면 못생긴당신도 예쁜 여자를 만날수 있다.

 

여자들이 가장 바라는 남자는 내게 집중하는 남자들이다.

생각해보라 연애를 시작해서 가장 많이 싸우는 주된 문제가

무엇인가?

남자든, 여자든 답은 하나로 귀결된다. """본인에게 덜 신경""""

쓰는것같은 느낌이 들때이다.

 

이 글을 읽고 "그래서 어쩌라구?"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다면,

그대는 사랑을 할, 사랑을 받을 준비가 안된 남자다.

그냥 취미생활하고 여자를 알려고도 하지말고 그냥 그데로

사세요. ^^*

-JEB-